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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광청 中 인권변호사 내년 대만방문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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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광청 中 인권변호사 내년 대만방문 예정
  • 김희광 기자
  • 승인 2012.09.02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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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의 맹인 천광청 인권 변호사가 8월 1일 워싱턴의 미국 의회의 행사장에서 연설하고 있다. (AP 제공)

[타이베이=AP/KNS뉴스통신] 대만의 국영통신이 미국으로 망명한 중국의 맹인 인권운동가 천광청 변호사가 내년에 대만을 방문, 대만 국회에서 연설할 예정이라고 한 야당의원의 발언을 인용 보도했다.

대만 중앙통신은 2일 뉴욕에 거주하고 있는 천광청 변호사를 방문한 민진당 소속 린 치아룽 의원의 발언을 인용 보도했다.

천광청은 지난 4월 가택 연금 상태에서 탈출하여 중국 주재 미국 대사관으로 피신 중 중국과 미국의 합의로 미국 뉴욕으로 망명에 성공했다.

천 변호사의 대만 방문이 성사된다면 중국과의 양안 관계를 호전시킨바 있는 마잉주 대만 총통에게 까다로운 문제로 대두될 것으로 관측된다.

 

김희광 기자 april424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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