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리시아(스페인)=AP/KNS뉴스통신] 시즌 막판 EPL 아스날 박주영(27)을 전격 영입한 셀타 비고가 시즌 첫 승을 거뒀다. 최근 2경기 연속 부진한 모습을 보였던 셀타 비고는 적응 기간을 두려는 듯 박주영은 출장명단에서 제외했다.
1일(현지시각) 스페인 갈리시아 비고의 발라이도스 경기장에서 펼쳐진 '2012-2013 프리메리리가' 오사수나와의 3라운드 경기에서 주포인 이아고 아스파스와 마리오 베르메호가 각각 선제골과 쐐기골로 골망을 가르며 2-0 완승을 거뒀다.
이날 경기에서 오사수나는 센터백인 아리바스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하는 수적 열세에도 불과하고 후반 인저리 타임, 베르메호의 쐐기골로 승리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희원 기자 kate@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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