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민경 기자] 경찰청의 분석에 따르면 비교적 간단해진 운전방법, 도로 시설물 정비, 그리고 시민들의 교통법규 준수의식의 향상 덕분에 교통사고 사망자는 꾸준히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는 30만 명 이상의 부상자가 매년 발생하고 있다는 점에서 지속적인 노력과 조심에도 불구하고 갑작스러운 사고는 불가피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사고는 불가피할 수 있어도 사고를 해결하기 위한 금전적 해결책은 사전에 마련할 수 있다. 바로 운전자보험이다.
기본적인 의식주의 해결과 경제적 안정에 따라 보험상품 가입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최근에는 보험설계사 없이 본인이 스스로 보험 설계를 진행하려는 가입자들도 생겨나고 있다. 그런 유형의 가입자들에게 적극 활용되고 있는 비교사이트(http://insucollection.co.kr/jdriver/?ins_code=bohumbigyo&calculation_type=1&checktype=driver)는 다양한 보험사의 보장내용 비교뿐만 아니라 보험료 구성 등을 비교하고 확인해볼 수 있기 때문에 합리적인 보험 가입을 위한 수단으로 여겨진다. 운전자보험도 여러 특약으로 구성할 수 있는 만큼 비교사이트를 이용하면 더욱 꼼꼼한 가입이 가능할 것이다.
운전자보험의 주계약은 교통상해 사망과 후유장해 80% 이상에 대한 보장으로 구성된다. 교통상해 사망 보장에서는 교통사고로 인한 상해와 사망에 대한 보상금 지급을 중심으로 하는데 비운전자의 경우에도 운전자보험을 가입해 버스나 택시를 이용하던 중에 발생한 교통사고에 대해서도 보장받을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운전자보험은 특약 구성을 통해서 운전자의 형사적, 행사적 책임을 보장한다. 이때 사고 횟수와 관계없이 보험금이 지급되고 과실 여부와 상관없이 치료비가 지급된다는 점 덕분에 든든한 보장이 이루어진다고 볼 수 있다.
더불어 운전자보험은 긴급견인이나 교통사고 처리비용 등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통해서도 교통사고에 따른 운전자의 피해를 보상하고 있다. 마찬가지로 교통사고가 발생했을 때 이용할 수 있는 자동차보험에서는 사고 시 피해를 입은 상대방에 대한 보장을 중심에 둔다면 운전자보험은 이처럼 운전자, 가입자가 부담해야 하는 책임이나 피해에 대해 보장하는 것이다.
운전자보험을 구성하는 주요 특약은 형사상 책임과 행정상 책임, 치료비로 각각 구분하여 분류할 수 있다. 먼저 형사상 책임에 대해 보장하는 특약으로는 벌금 특약, 형사합의금, 구속 일당을 비롯해 변호사 선임비용과 같은 방어비용 보장이 있다. 이러한 형사상 책임 보장 특약은 운전자보험의 핵심 보장, 필수적으로 가입해야 하는 특약이기 때문에 가능한 든든한 한도로 가입할 수 있는 상품을 가입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형사합의금 같은 경우에는 피보험자가 피해자에게 지급하여 구속 등의 추가적인 형사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수단이다. 운전자보험에서 형사합의금 특약을 가입해뒀다면 피해자와 합의를 해 피보험자가 피해자에게 보험금 수령권을 수여하고 보험회사에 보험금을 청구하여 보험회사가 직접적으로 피해자에게 보험금을 지급하는 구조로 구성되어 있다. 2017년 개정 전에는 1차적으로 피보험자가 먼저 사비로 자금을 마련해 피해자에게 형사합의금을 지급하고 그 후에 보험회사에 보험금을 청구하는 구조로 불편이 많기 때문에 만약 2017년 전에 운전자보험을 가입했다면 선지급 약관으로 변경해야 한다.
행정상 책임에 대한 보장 특약으로는 면허정지 위로금과 면허취소 위로금이 존재한다. 말 그대로 면허가 정지되었을 때와 취소되었을 때 자동차를 이용할 수 없는 가입자에게 보험금을 지급하는 특약이라고 할 수 있다. 치료비 특약의 경우에는 주계약 범위가 좁다고 느껴질 때 추가하여 사망과 후유장해, 부상 치료비, 그리고 입원 일당 등에 대한 보장을 보충할 수 있다. 대표적으로 교통상해 후유장해 특약 구성을 통해서는 100%까지도 치료비 보장이 가능하다.
이처럼 다양한 특약을 가지고 있는 만큼 비교사이트(http://insutradition.co.kr/jdriver/?ins_code=bohumbigyo&calculation_type=1&checktype=driver)를 통해 동부다이렉트운전자보험, 메리츠 다이렉트 운전자보험 등 여러 보험사의 상품을 꼼꼼히 비교해봐야 한다. 더불어 해당 사이트에서는 상담서비스를 통해 운전자보험추천을 받아 살펴볼 수 있다. 또한, 설계사를 거치지 않고 가입자가 보험사와 직접 가입을 진행하기 때문에 수수료 등도 절감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장민경 기자 jmk3366@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