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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송도에 삼성바이오로직스 첫 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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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송도에 삼성바이오로직스 첫 출항
  • KNS뉴스통신=최도범 기자
  • 승인 2011.05.27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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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일 삼성 바이오로직스 플랜트 기공식의 발파 퍼포먼스./KNS뉴스통신=최도범 기자
인천광역시 경제자유구역 송도에서 기존 합성의약품의 비중이 축소되면서 세계 제약시장이 바이오의약품 중심으로 급속히 재편 되는 가운데 신성장 동력 산업의 기원이 될 삼성바이오로직스 플랜트 기공식을 27일 인천시와 삼성바이오로직스의 공동 주관으로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중경 지식경제부 장관, 송영길 인천광역시장, 이종철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황우여 한나라당 원내대표, 신학용 국회의원과, 시 산하 단체장, 지역주민과 삼성전자 최지성 부회장 외 삼성그룹 임원진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 27일 열린 송도 5공구의 삼성 바이오로직스 플랜트 기공식에 송영길 인천시장이 내빈석에 앉아 있다./KNS뉴스통신=최도범 기자
이번 행사에서 송 시장은 인천에 삼성이 바이오산업과 관련해 의약 플랜트를 기공함에 있어 그간 유치에 노력과 도움을 주신 인사들을 일일이 들어 감사를 표해 행사의 사회자가 “시장님이 준비된 인사말보다 오늘의 감동적인 속마음을 털어놓았다”고 말해 좌중에서 박수가 터졌다.

이어 최 장관은 “우리는 국내 시장에만 안주해 수출 산업화 실패한 제너릭 의약품 시장의 현실을 직시할 필요가 있다.”며 “글로벌 시장 공략을 목표로 떠오르는 바이오시밀러 시장에서는 우리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키워나가야 한다.”고 말해 이번 사업의 목표를 제시했다.

▲ 27일 삼성 바이오로직스 플랜트 기공식에 최중경 지식경제부 장관이 축사를 하고 있다./KNS뉴스통신=최도범 기자
그는 이어 중앙정부 차원에서도 삼성 바이오로직스 사업이 성공해 국제적 경쟁력 강화 및 주도적인 면모를 갖추는 것에 인천시와 더불어 아낌없는 후원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기공식은 내빈 인사들의 시삽식과 발파 퍼포먼스로 이어져 송도의 새 기원을 열었으나, 행사에 참석한 인천시의 관계자들은 이번 사업으로 인해 인천지역에 경제적인 도움과 인천 건설사의 참여 등 인천 청년 실업의 한 해결책으로 이어져야 한다고 입을 모아 말했다.
 

KNS뉴스통신=최도범 기자 h21y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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