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종성 기자] 경남 의령군은 최근 폭염과 폭우 등으로 인한 가축질병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유곡면 전역에 가축 무료 순회 진료를 실시했다.
군은 약품 등 13종을 구입해 지역 공수의사 4명을 4개 반으로 편성하고 유곡면 전역의 175호 1,581두에 대해 환축무료진료, 질병예방상담, 방역관리 요령 등 축산농가의 가축 사양관리 전반에 대한 지도를 했다.
이번 가축 무료 순회 진료는 산간지역의 노약자 와 영세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농가 생산성 향상과 소득 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30일 군 농정과 관계자는 "가축질병 사전 예방을 위해 매주 수요일을 일제소독의 날로 지정하고 축협 공동방제단 4개단을 편성, 소규모 영세 축산 농가를 대상으로 축사소독을 지원하는 등 가축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종성 기자 kim1341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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