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종성 기자] 경남 의령군은 가례면 갑을리 ~ 양성리 지구 등 총 56개소 142km 임도의 잡목 및 풀베기사업을 시행한다.
30일 군 산림녹지과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산림경영, 관리 기반시설로서의 효율성을 높이고 가을철 성묘객들의 안전사고 예방과 편의를 위해서"라고 밝혔다.
군은 지난 1989년부터 1-3차 간선임도설치 5개년 계획에 의거, 그물망처럼 마을과 도로를 연결하는 임도를 구축했고 지속적인 유지관리를 위해 1999년부터 임도구조개량과 보수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
또 임도관리원을 활용해 임도주변 환경정비와 순찰을 실시하고, 매년 임도풀베기사업 외에도 굴삭기 등 중장비를 활용, 임도를 정비하고 숲 가꾸기사업을 하는 등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
앞으로도 태풍 및 집중호우에 대비해 재해로부터 안전하게 임도를 유지․관리하고, 임도를 이용한 휴양-레포츠 등 다양한 기능에 대한 국민적 수요 증가에 맞춰 테마가 있는 임도시설을 구축할 계획이다
김종성 기자 kim1341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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