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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 보험정보] AIG실비보험 및 라이나 실비보험 수술비 특약과 실비보험 순위 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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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 보험정보] AIG실비보험 및 라이나 실비보험 수술비 특약과 실비보험 순위 체크
  • 장민경 기자
  • 승인 2021.08.09 10: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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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장민경 기자] 우리는 아플 때 병원을 가도 생각만큼 병원비가 나오지 않아 의문스러울 때가 있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하는 국민건강보험 덕분이다. 이는 병원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국가에서 실시하는 사회 보장제도이다. 반면에 개인이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보험사에서 판매하는 실비보험을 들어 병원비를 보장받는 경우도 있다. 실비보험은 자기 부담금을 제외한 병원비를 지급하는 상품으로 질병이나 상해로 인하여 발생한 의료비를 직접적으로 보상해준다.

국민건강보험과 실비보험에서 지급하는 내역을 자세히 살펴보자. 우선, 병원에서 뗀 진단서나 영수증을 보면 급여 항목, 비급여 항목, 자기 부담금이 있다. 급여 항목은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진료비를 제공하는 의료 항목이다. 비급여는 공단에서 진료비를 부담하지 않아서 개인이 부담해야 하는 의료 항목을 말한다. 비급여 항목에 기입된 진료비가 클수록 개인이 부담해야 하는 진료비가 커지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자기 부담금은 실비보험에서 보장하는 범위 내에서 보험 가입자가 부담해야 하는 금액이다. 보통 10퍼센트에서 20퍼센트로 책정되어 있어 실비보험은 약 80퍼센트에서 90퍼센트의 의료비를 지급하고 있다. 각 보험 상품별 차이는 비교사이트(http://bohumstay.co.kr/jsilbi/?ins_code=bohumbigyo&calculation_type=1&checktype=silbi)에서 볼 수 있다.

실비보험에서 제공하고 있는 비급여 항목 중에 입원실료, 실비보험 수술비 등은 국민건강보험법에서 정한 요양급여 혹은 의료급여법에서 정한 의료급여 중에서 본인부담금과 비급여의 합계액, 즉 실제로 본인이 낸 금액의 80퍼센트에 해당하는 금액을 실비보험에서 제공한다. 하지만, 나머지 20퍼센트가 매년 계약 연장일로부터 연간 200만 원을 넘으면 그 초과금액 역시 보상하고 있다. 일반병실을 제외한 상급병실료는 차액이 발생하니 유의해야 한다. 기준병실과의 차액에서 50퍼센트를 뺀 금액을 1일 평균 10만 원 한도로 지급한다. 외래비는 상품에 따라 최대 25만 원 한도에서 보장하고 있다. 외래비 역시 국민건강보험법에서 정한 요양급여 혹은 의료급여법에서 정한 의료급여 중에서 본인부담금과 본인이 실제로 부담한 금액에서 공제금액을 차감한 금액을 지급한다. 공제금액은 의원은 1만 원, 병원은 1.5만 원, 상급종합병원은 2만 원을 한도로 제공한다.

실비보험을 가입할 때 추가할 수 있는 특약은 3가지로 개인이 선택하여 가입할 수 있다. 비급여 도수치료, 체외충격파 치료, 증식 치료를 최대한도 350만 원에 한하여 지급한다. 상해 또는 질병으로 입원하거나 통원을 하며 도수치료, 체외충격파 치료, 증식치료를 받을 경우 본인이 실제로 부담한 의료비에서 1회 2만 원과 보상 의료비의 30% 중 큰 금액을 차감한 금액으로 지급하고 있다. 비급여 주사료 역시 본인이 실제로 부담한 비급여 의료비에서 1회당 2만 원과 보상 대상 의료비의 30% 중 큰 금액을 차감한 금액을 최대한도 250만 원으로 지급한다. 마지막으로 비급여 자기 공명 영상진단 즉, MRI와 MRA 역시 특약으로 가입할 수 있다. 같은 조건으로 최대한도 300만 원에 한하여 지급받을 수 있다.

실비보험은 표준화를 여러 차례 겪으며 수정되었다. 표준화 이전 1세대는 보험 기간이 80세 혹은 100세로 설정되어 3년, 5년을 주기로 갱신해야 했다. 주로 상해의료비와 상해 혹은 질병 입, 통원비가 보장되었고 자기 부담금이 0퍼센트로 100퍼센트 공제받을 수 있던 시기였다. 갱신주기가 길고 가입금액이 큰 게 특징이다. 2세대 당시 보험기간은 100세로 갱신주기는 3년이었다. 상해나 질병으로 인한 입원과 통원비를 보장하고 종합 입, 통원비까지 포함된 상품이 주를 이루었다. 자기 부담금은 입원이 10퍼센트 수준으로 자기 부담금이 도입된 것이 큰 특징이다. 이후 표준화 2, 3을 거치며 지금의 3세대가 되었고, 보험기간은 15년 재가입을 기준으로 연마다 갱신하고 있다. 상해 및 질병 입, 통원비를 보장하되 비급여 항목에 대한 특약이 분리된 점이 큰 특징이다.

이처럼 지금의 실비보험 체계를 갖추기까지 여러 과정을 갖추었고 AIG실비보험, 라이나 실비보험 등 보험사별로 다양한 실비보험 상품에 따른 특약까지 설정할 수 있어 연령별로 가입금액은 제각각이다. 가능한 어린 나이에 가입하는 것이 유리하니 비교사이트(http://bohumbigyo.kr/jsilbi/?ins_code=bohumbigyo&calculation_type=1&checktype=silbi)를 통해서 자신에게 유리한 실비보험을 찾아 건강보험과 중복 보장받을 수 있도록 대비하는 것이 좋다.

장민경 기자 jmk336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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