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계양구는 27일 계양구청 영상회의실에서 박형우 구청장을 비롯한 구 관계공무원, 시 관계공무원과 연구용역기관인 명지대 부설 건축문화연구소 김홍식 교수 등 연구진이 참석한 가운데 계양산성 복원정비 기본계획 수립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날 보고회는 그간 연구 실적 및 향후 추진계획에 대한 중간보고에 이어 질의응답의 순으로 진행됐다.
구는 지난 해 1월에 계양산성 복원 정비 기본계획 수립용역 추진계획을 수립해 5월에 용역기관인 명지대 부설 건축문화연구소와 용역계약을 체결했다. 용역기간은 2010년 6월 10일 부터 2011년 12월 1일까지 540일간이며 11월에 중에 최종 보고회를 열 계획이다.
용역이 완료되면 기본계획이 수립되는 것인데 이 기본계획에 따라 연차적으로 산성 복원을 추진하게 된다.
전호섭 기자 anews21c@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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