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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년 겨울시즌 스키관광객 호주지역으로 신규시장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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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년 겨울시즌 스키관광객 호주지역으로 신규시장 확대!!
  • 김진태 기자
  • 승인 2011.05.27 17: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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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강원도(환경관광문화국)는 금년 겨울시즌 스키관광객 유치를 호주 지역으로 확대하는 신규시장을 개척하게 되었다고 하며, 올해부터 겨울 스키 관광객이 우리도를 대량 단체 관광객으로 방문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강원도는 지난 5월 22일 호주 시드니에서 개최된 「2011 SNOW TRAVEL EXPO」에 최갑열 관광마케팅본부장 등 도내 유명 스키 리조트 관계자가 참가하여, 스키관광 홍보설명회, 프레젠테이션 실시, 홍보부스 방문자를 상담하고 주요 메이져 여행사와 모객을 협의 하였으며, 세일즈 콜 등을 실시하였다.

또한 현지 업계와 협의를 통해 2011-2012년 동계시즌 중 약 1,000명 이상의 스키관광객을 모객하여 도내 스키장으로 송출하기로 했다.

이어 호주 현지 스키관광객 모객 활동으로는 여행업체인 스키맥스 (Ski Max), 밸류투어 (Value Tour)와 국내 최대 여행사인 “하나투어”가 손잡고 추진하기로 했다.

강원도가 매년 용평리조트와, 하이원 리조트에서 개최하는 「펀스키, 고고스키 페스티벌」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금년시즌 스키관광객 1,000명 이상을 모객 할 계획이며 이번 「2011 Snow Travel Expo」에서 홍보된 강원도 스키 관광상품에는 벌써 100여명이 예약을 마친 상태로 지속적인 참여가 이어질 전망이라고 밝혔다.

특히 “아시아나항공”에서도 동계시즌 중 도내 스키장을 방문하는 관광객에 대한 항공운임 할인율 적용 등 모객활동에 현지 여행사와 함께 적극 참여하기로 하였으며, 반응이 좋은 경우 전세기 운항도 추진할 계획으로 있다.

이번 호주 「2011 Snow Travel Expo」관광판촉활동은 일본으로 가던 호주 스키관광객이 지난번 동일본 지진으로 발생한 방사성 유출 등을 계기로 한국으로 여행 목적지를 돌리기 위해 한국관광공사와 전국 시·도 중 유일하게 참가한 강원도가 공동으로 참여하여 노력한 성과라 평가하며

금번 해외 홍보마케팅에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홍보 프레젠테이션을 실시하였고, 여행업체를 직접 방문하는 상담을 통해 우리도의 스키장 시설의 장점을 최대한 홍보하였다.

강원도는 스키장과 숙박시설이 멀리 떨어져 있어 이동에 불편한 일본과 달리 스키와 숙박, 스파 등이 집적화 되어있고 젊은이들에게 특히 인기가 있는 야간스키 등을 집중적으로 홍보한 것이 주효하였다고 판단되며 좋은 반응을 얻어  그동안, 매년 겨울시즌에 스키관광상품을 「펀스키 페스티벌」과 「루스키 페스티벌」을 개발, 운영해 오고 있다.

2009/10년 시즌의 경우 이번 호주 스키관광객이 참여하게 되는 「펀스키, 고고스키 페스티벌」은 홍콩, 싱가폴, 타이완, 말레이시아, 태국 등의 관광객이 2010. 12월~2011. 3월까지 7회에 걸쳐 약 2,600여명이 참가하였고,주로 러시아 연해주 지방에서 참가하는 「루스키 페스티벌」은 2010. 12월~ 2011. 3월까지 총 500여명을 유치하였으며 도내 용평리조트와 하이원 리조트에서 스키 관광상품을 운영한 바 있다.

박용옥 강원도 환경관광문화국장은 이번 해외 홍보마케팅으로 개척한 호주시장의 많은 겨울 스키관광객 유치를 위해 우선 모객성과가 좋을 경우, 호주만을 대상으로하는「펀스키 페스티벌」과 같은 별도의 스키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동계시즌 시 인천국제공항과 도내 스키리조트 간 셔틀버스 운행도 검토할 계획이며

현지 여행사 초청 팸투어도 2012년 1월 중 실시하는 등 호주시장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마케팅을 강화하겠다고 하면서 앞으로도 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모객활동을 타겟별·시장별로 다변화 해 나가는데 중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김진태 기자 kate@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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