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정 학생들 국내적응에 자신감 배양
광주지방경찰청(청장 직무대리 이금형) 경찰특공대는 5월 27일 광주 광산구 삼도동에 위치한 새날학교 학생 40여명을 대상으로 태권도 및 호신술 등 무도지도 활동을 펼쳤다.
광주경찰특공대는 2010년 2월부터 매월 1~2회 정도를 인근에 위치한 국제결혼자녀와 유학생, 외국인 근로자, 새터민들의 자녀들을 교육시키는 대안위탁교육기관인 새날학교에서 무도지도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특공대장(경감 임승혁)은 새날학교 학생들에게 무도교육을 실시함으로써 국내적응에 필요한 자신감을 배양하고, 더불어 건전한 인격체로 자라날 수 있도록 인성교육과 예의범절교육도 병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황복기 기자 youngsan190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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