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AP/KNS뉴스통신] 삼성은 애플과의 특허분쟁에서 패배한 지 며칠만에 올 가을 시장에 대비한 음성인식 카메라를 선보였다.
삼성이 29일 베를린 IFA 국제 디지털 가전제품 박람회에서 선보인 음성인식 16메가픽셀 '갤럭시 카메라'는 구글의 안드로이드 운영 시스템을 탑재했다. 사진의 조합이나 교환, 음성인식 기능을 갖춰 스마트 폰이나 태블릿 컴퓨터에만 장착됐던 기능을 수행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삼성은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8 운영체제를 탑재한 스마트폰 '갤럭시 노트 2'와 'ATIV S'도 공개했다.
이번 제품들은 10월부터 세계 각국에서 구매가 가능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희광 기자 april4241@naver.com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