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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무용단의 '소울(Soul), 해바라기' 해외에서 공연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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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무용단의 '소울(Soul), 해바라기' 해외에서 공연 펼친다
  • 김선영 기자
  • 승인 2011.05.27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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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그와 브뤼셀에서 재즈선율에 실린 전통무용 선보여

네덜란드 헤이그와 벨기에 브뤼셀에서 우리나라의 전통 무용 공연이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정병국)는 2010 한국·네덜란드 수교 50주년 및 한국·벨기에 수교 110주년 기념 문화 공연을 오는 5월 30일(월) 저녁 7시에는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6월 1일(수) 저녁 8시에는 벨기에 브뤼셀에서 각각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네덜란드 수교 기념 공연은 5월 30일(월) 헤이그의 무용 전용 극장인 댄스 시어터(Dans Theater)에서 빔 콕(Win-kok) 네덜란드 전 총리 등 주요 인사들이 모인 가운데 해외문화홍보원장의 축사로 개최된다.

한국·벨기에 수교 기념 공연은 6월 1일(수) 오후 8시 브뤼셀 국립극장(National Theater)에서 한국 측 문화체육관광부 정병국 장관을 비롯한 정부 고위 관계자들과 벨기에의 정계, 문화예술계 및 언론계 인사 약 750여 명 이상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정병국 장관은 한국·벨기에 수교 110주년 기념 공연에 직접 참석하여 현지 정부 관계자들 및 문화예술계 인사들에게 한국 문화를 소개할 예정이다.

동 기념 공연에서는 유럽적인 재즈의 선율 위에 한국 전통 무용의 역동적 몸짓이 결합되어 현대적인 세련미를 보여주는 국립무용단의 ‘소울(Soul), 해바라기’를 선보인다.

더불어 올 한 해 동안 네덜란드에서는 한국 현대 공연, 한복 패션쇼와 전시, 서울시향 공연 등, 벨기에에서는 국립국악원의 악기박물관 전통 악기 전시 및 기념 공연, 코리아 챔버 오케스트라 공연, 태권도 시범단 공연 등 풍성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집중적으로 개최될 예정인바, 이를 통하여 양국 국민들이 다채로운 한국 문화를 체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영 기자 mrsdo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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