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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종식 기원 광주주먹밥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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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종식 기원 광주주먹밥 나눔
  • 방계홍 기자
  • 승인 2021.07.19 14: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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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디자인진흥원, 지역 5개권역 백신접종센터
의료진․종사자 위해 주먹밥도시락 440인분 전달
광주주먹밥 따뜻한 나눔릴레이 / 광주디자인진흥원 제공
광주주먹밥 따뜻한 나눔릴레이 / 광주디자인진흥원 제공

[KNS뉴스통신=방계홍 기자]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지역 예방접종센터 의료진 및 현장 관계자를 위한 광주주먹밥 나눔 행사가 진행된다.

광주디자인진흥원(원장 위성호)는 19일부터 광주권역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5개소에 광주주먹밥 도시락 440개를 전달한다고 밝혔다.

이번 ‘광주주먹밥, 따뜻한 나눔 릴레이’는 최근‘코로나-19’ 확진사례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현장 의료진의 노고에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전하고 코로나19 종식을 기원하기 위한 것이다.

디자인진흥원은 19일 광주보훈병원 재활체육관에 마련된 광산구 예방접종센터(110개)를 시작으로 ▲20일 동구접종센터(동구문화센터, 110개) ▲21일 북구접종센터(전남대 스포츠센터, 110개) ▲23일 남구접종센터(다목적체육관, 80개) ▲29일 서구접종센터(염주종합체육관, 30개)를 방문해 광주주먹밥 도시락을 차례로 전달하고 있다.

이를 위해 디자인진흥원은 맘스쿡, ㈜비움, 밥콘서트, 다르다김밥·주먹밥 등 광주주먹밥 전문․판매점과 함께 도시락 440개를 마련해 ‘광주주먹밥, 따듯한 나눔 릴레이’를 이어간다.

광주디자인진흥원 위성호 원장은 “이번 주먹밥 나눔은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는 어려운 상황에서 예방접종센터 의료진 및 관계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마련된 것이다”면서 “코로나19가 조기에 종식되어 일상을 되찾기를 기원하고, 광주정신의 상징음식인 광주주먹밥을 지역 대표 음식으로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주주먹밥은 어려운 시기에 시민 모두가 손을 잡고 희망과 사랑을 담아 서로에게 전해주던 오월 상징의 음식으로, 최근 ‘광주 주먹밥’ 판매점이 33개소로 증가하는 등 다양한 맛의 광주주먹밥을 즐길 수 있다.

한편, 광주디자인진흥원은 5․18 민주화운동 41주년 행사 주간에 맞춰 지난 5월 13일 광주 종합버스터미널 광장에서 주먹밥 나눔행사를 갖고 시민, 관광객을 대상으로 광주주먹밥에 담긴 ‘나눔과 연대’의 의미를 알렸다.

또, 지난 2일부터 3일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3회 대한민국 사회적경제박람회’에서 전국 지자체 관계자, 관람객 등을 대상으로 광주주먹밥 스낵제품 1,200개를 나눠주는 등 광주주먹밥 나눔행사를 갖기도 했다.

 

방계홍 기자 chunsapan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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