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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 보험정보] 65세 실비보험 보장 여부 확인하며 실비보험비갱신, 위내시경실비 자세히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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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 보험정보] 65세 실비보험 보장 여부 확인하며 실비보험비갱신, 위내시경실비 자세히 알아보기
  • 장민경 기자
  • 승인 2021.07.18 16: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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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장민경 기자] 실비보험의 약관이 개정되어 이제 4세대 실비보험 시대가 열리게 되었다. 그러나 4세대 실비보험에 대한 소비자와 보험사 간의 신경전이 매우 팽팽하게 진행이 되고 있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보험료 부담은 줄이고 보장을 늘리고 싶어 하는데, 4세대 실비보험을 더 많이 이용하면 보험료가 높아지는 부분에 반대하는 것이다.

하지만 반대로 생각하면 가입하고 이용을 하지 않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불필요한 보험료 지출을 줄여줄 수 있다는 점에서 4세대 실비보험의 강점이 더욱더 부각이 되고 있다. 실비보험은 처음 출시가 된 시점에서는 각 보험사들이 각기 다른 보장을 제공하여 개별 상품들의 개성이 강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표준화 과정을 거쳐서 1세대부터 현재의 4세대 상품까지 출시가 되게 되었다. 4세대 상품의 경우 올해 7월에 출시되었기 때문에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비교사이트(http://bohumstay.co.kr/jsilbi/?ins_code=bohumbigyo&calculation_type=1&checktype=silbi)를 참고하는 것이 좋다.

출시된 시간에 따라서 2009년 실비보험 표준화 이전에 출시된 1세대 실비보험, 2009년부터 2017년 3월까지 출시가 된 2세대 실비보험, 2017년부터 2021년 6월까지 판매가 된 3세대 실비보험으로 분류가 된다. 기존의 실비보험 상품은 연령에 따라서 보험료가 차등 분류되고 보험금 수령 액수는 할증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그러나 4세대 실비보험의 가장 핵심은 본인이 사용한 만큼 보험료를 낸다는 것이다.

겉보기에는 소비자의 권리 혹은 혜택이 줄어든 것처럼 보이지만, 일부 생명보험사들이 4세대 실비보험 판매를 거부하는 것으로 보았을 때 보험사 입장에서 아직까지 실비보험을 통해서 이익을 얻을 수 있다고 기대하기 어려운 것으로 판단된다. 심지어 4세대 실비보험이 판매가 개시되기도 전에 특정 보험사의 경우 3세대 실비보험의 판매를 종료한 경우도 존재한다.

이러한 경향이 일어나는 이유로는 대표적으로 실비보험을 운용하는 보험사들의 만성 적자가 꼽히고 있다. 금융감독원에서 매년 발표하는 보험업 통계에 따르면, 실비보험은 2016년부터 매년 적자를 기록하여 2020년에는 총 2조 5000억 원가량 실비보험으로 적자를 기록했다. 이러한 상황 때문에 아직 실비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소비자들이 3세대 실비보험의 마지막에 가입하려고 서두르는 풍경도 볼 수 있었다.

일부 소비자들은 "지난주에 실비보험 급하게 가입했는데 잘했나요.", "4세대로 바뀌면 3세대보다 더 불리하게 이용할 수밖에 없대요."라는 의견을 인터넷 커뮤니티 등에 표시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서 관련 업계 종사자는 "일단 3세대 실비보험에 뒤늦게 가입을 해놓고, 4세대 실비보험이 어떻게 출시가 되어 가는지 확인하면 갈아탈 수 있을지 말지를 손쉽게 결정할 수 있기 때문에, 일단 먼저 3세대 실비보험에 가입해놓고 상황을 살펴보는 것이 맞다. 만약 3세대에 가입하지 않은 상황에서 4세대 실비보험이 소비자의 니즈에 부합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면 선택의 여지없이 울며 겨자 먹기로 가입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라고 의견을 밝혔다. 이러한 풍경이 발생하고 있는 것은 실비보험을 현재 이용하고 있는 사람들이 보험 상품을 통해서 치료비 부담을 크게 줄이면서 저렴한 보험료만 내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실비보험이 4세대로 변경이 된다고 해서 급격하게 자기부담금이 증가한다거나 가입자가 부담해야 하는 보험료 부담이 더 늘어날 것이라고 판단하는 것은 아직 시기상조다. 따라서 아직까지 실비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사람들이라면 실비보험 비교사이트를 통해 4세대 실비보험을 판매하고 있는 보험사들의 개별 조건을 확인해야 할 것이다.

비교사이트(http://bohumbigyo.kr/jsilbi/?ins_code=bohumbigyo&calculation_type=1&checktype=silbi)에서는 특정 보험사 상품만 강조하여 보험 소개를 진행하는 것보다는 가입자가 원하는 조건을 입력하면 해당 조건에서 가장 유리하게 비용이 설정되는 보험사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해준다. 예를 들어 위내시경실비보험처럼 본인이 필요로 하는 보장을 위주로 찾아볼 수도 있으며, 65세실비보험과 같이 특정 연령대에 맞는 실비보험에 대해 알아볼 수도 있다. 이렇게 정보를 알아봄과 동시에 다이렉트 상품을 통해 가입까지 한 번에 진행할 수 있다. 다만, 실비보험비갱신형과 같이 현재는 판매되고 있지 않은 상품의 경우에는 가입이 불가능하니 이 점을 유의하여야 한다.

현재 추세로는 실비보험의 보험료가 지속적으로 인상될 것으로 예상이 되지만, 기본적으로 저렴한 보험사를 찾아 가입하는 것이 이러한 보험료 인상에 대비하는 방법일 것이다.

장민경 기자 jmk336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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