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민경 기자] 더운 날에 시원한 음료를 마시는 것만큼 갈증 해소에 도움이 되는 것도 없다. 하지만 단단한 얼음을 와작 씹는 버릇은 삼가야 한다. 치아에 금이 가기 때문이다. 치아에 금이 가면 그 사이로 충치균이 투입되게 되고 이로 인해 결국 치과에 방문해야 할 수밖에 없다. 그러나 치아 하나에 57만원 정도의 비용이 드는 시대 속에서 누구나 마음 놓고 치과에 갈 수는 없다. 실제 치료에 대한 부담감보다 비용 부담감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국민건강보험에 따르면 치아 의료비 부담은 제도에 기대기 어려워 보인다. 전체 병원에서 치료비 중 본인이 부담하게 될 비율이 37.5%에 불과하지만 치과 병원에서의 치료비 본인 부담률이 무려 84%이기 때문이다. 예방 치료인 스케일링 조차 불과 몇 년 전에 1년에 한 번에 한해 건강보험을 적용하기 시작했다. 그만큼 치과에서 일어나는 치료에 대한 제도적인 보장이 아직은 현저히 부족하다. 치아보험에 가입할 경우 치아나 구강 질환 등으로 인해 치료를 받아야 할 때 드는 비용을 보장받을 수 있다. 그러나 상품별 보장받을 수 있는 범위는 상이할 수 있으니 비교사이트(http://bohumstay.co.kr/jdental/?ins_code=bohumbigyo&calculation_type=1&checktype=dental)를 통해 자세하게 알아본 후 가입을 진행해야 한다.
치과 치료에도 엄연히 급여 항목이 있다. 종합 구강검진이나 정기 치과 정기 검진을 포함해 발치나 파노라마 사진, 스케일링 등이 있다. 그러나 모두 따지고 보면 증상이 이미 나타나 통증이 발현된 경우에 이루어지는 치료가 전부다. 미용 목적으로 받거나 치아의 기능을 향상하는 치료의 경우 대부분 비급여 처리로 분류된다. 예를 들어 충치가 생겨 해당 부분을 삭제해 충전재를 채우는 보존 치료 역시 재료에 따라 비급여 치료로 구분된다.
충전 치료의 종류는 굉장히 다양하다. 인레이, 온레이부터 아말감, 레진 등이 있으며 전체 치아를 씌우는 듯한 보존 치료로 크라운이 있다. 재료에 따라 그 비용이 천차만별 달라지며 몇만원에서 십만원 이상을 훌쩍 넘는 비용이 들게 된다. 보존치료도 이렇게 큰돈이 들어가는데 보철치료는 이보다 더 큰 비용을 요구한다. 임플란드 등과 같이 기존 차이를 아예 뽑아서 인공 치아를 대체하는 치료가 보철치료다.
임플란트만 해도 수입산을 이용할 때 5백만원 이상이 들어간다고 한다. 국가에서는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임플란트 시술의 비용을 일부 보조해준다고 해도 치료 비용 자체가 비싸기 때문에 환자 입장에서 부담이 된다. 임플란트 이외에도 브릿지나 틀니 등과 같이 고액의 치료비가 드는 치료가 보철치료로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치아보험 설계 시 보장을 제대로 받도록 준비해야 한다.
일단 치아보험가입조건을 확인할 때 진단형과 무진단형 중 선택을 해야 한다. 진단형은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치아보험에 가입하기 전 진단을 받아야 하는 유형이다. 이렇게 가입하면 면책기간이나 감액기간과 같이 보장 개시일이 연기되는 일이 없다. 또한 치아에 대해 보장 가능한 횟수 역시 제한이 없다는 점에서는 장점이 있다. 이처럼 보장 범위가 넓은 장점이 있지만 보험료는 상대적으로 비싼 편이다. 만약 기존에 치아를 치료받은 이력이 많다면 무진단형으로 가입하는 것이 유리하다.
하지만 무진단형으로 가입하면 보존 치료에 대해서는 180일, 보철 치료에 대해서는 1년의 면책기간을 거쳐야 한다. 이뿐만 아니라 가입 후 2년 이내의 시간을 기다려 감액기간을 모두 끝내야 보장을 제대로 받을 수 있다. 무진단형으로 가입하면 보장 횟수에도 제한이 생기게 된다. 예를 들어 임플란트 등의 보철 치료는 연간 세 개로 제한된다. 보장 범위만 두고 보면 무진단형으로 가입하는 것이 더 불리하지만 보험료도 더 저렴하고 가입 심사 과정에서도 더 유리하다.
치아보험에 가입하기 전 고지 의무를 다해야 한다. 즉 1년 내 충치 때문에 치료 등을 받은 이력이 없어야 하며 6년 내로 치주 질환 때문에 자연치를 상실했거나 치주 수술 등을 받은 이력이 있어서도 안 된다. 이외에 현재 틀니 착용 여부에 대해서만 밝혀야 비로소 치아보험에 가입할 수 있다. 이를 어기게 되면 금융감독 당국에서 정한 보험 사기로 분류되어 고발 조치를 당할 수 있다.
오복 중 하나인 치아는 평생에 걸쳐 관리를 해야 하는 신체 기관이다. 따라서 노년까지 치과 치료를 제때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치아보험 가입은 필수다. 지금부터 비교사이트(http://bohumbigyo.kr/jdental/?ins_code=bohumbigyo&calculation_type=1&checktype=dental)에서 어린이치아보험, 치아보험추천성품 등 여러 정보에 대해 검색을 하여 내용을 확인한 후 만기까지 잘 가져갈 수 있는 보험 위주로 알아봐야 한다.
장민경 기자 jmk3366@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