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10:08 (토)
[알뜰 보험정보] 신규자동차보험, 인터넷자동차보험 비교해 꼼꼼하게 설계하기
상태바
[알뜰 보험정보] 신규자동차보험, 인터넷자동차보험 비교해 꼼꼼하게 설계하기
  • 장민경 기자
  • 승인 2021.07.17 16: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KNS뉴스통신=장민경 기자] 우리나라를 포함한 각국의 선진국에서는 자동차 소유주에게 자동차보험 가입을 의무화하고 있다. 그 까닭은 사고로 인해 피해를 입은 당사자에게 빠르게 보상을 지급할 수 있도록 대비하기 위함이다. 자동차보험은 책임보험과 임의보험으로 보장 내용이 나누어지는데 문제는 책임보험의 보험료를 한 번에 납부해야 한다는 점이다. 이로 인해 자동차보험의 가입은 누구에게나 부담이 된다.

하지만 부담이 된다고 하더라도 보험 자체에 가입을 하지 않을 수도 없다. 보험 가입을 하지 않으면 과태료를 물어야 하는 등의 처벌을 받게 되기 때문이다. 자동차보험비교사이트(http://insucollection.co.kr/jcar/?ins_code=bohumbigyo&calculation_type=1&checktype=car)를 통해 자동차보험을 자세하게 알아보면 조금 더 저렴하게 가입할 수 있다. 일단 보장 내용의 차이점에 대해 알아본 후 보험료 견적을 따져봐야 할 필요가 있다. 우선 책임보험에는 대인배상 1과 대물배상으로 구성되어 있다.

대인배상 1은 사고 때문에 타인이 부상을 입게 하거나 사망하게 되면 자동차 손해 배상 보장법에 따라 정해진 한도 내에서 보상이 지급된다. 최대한도 1억5천만원이라고 하지만 사실 부상의 정도에 따라 정해진 상해 급수별 가입금액만큼 지급된다. 따라서 상대방이 병원에서 실제 지출한 치료비보다 더 적은 액수로 보상이 될 수도 있다. 이때 부족한 보상금액은 당연히 본인 스스로가 감당해야 한다.

그래서 임의보험의 하나인 대인배상 2를 준비하기도 한다. 임의보험은 뒤에 다시 설명하겠지만 가입자의 의사 여부에 따라 결정된다. 가입자가 가입하고 싶지 않다면 가입을 하지 않아도 된다는 뜻이다. 다만 대인배상 2만큼은 필수로 생각하면 좋은 것이 무한으로 가입 시 공소 제기 면제도 가능해지기 때문이다. 또 대인배상 1에서 보상 금액이 부족할 때도 사비를 들이지 않아도 된다. 피해 규모를 우리가 가늠할 수 없기 때문에 대인배상 2까지 철저히 준비하는 것을 선호하는 사람이 많다.

대인배상 1이 상대방이 입은 신체적인 피해를 보상하는 것이라면 대물배상은 10억원 내로 물적 피해를 보상하는 담보다. 보상 대상은 차량만 포함하지 않는다. 영업하고 있는 건물이나 가로수 등의 기물 등도 보장 대상에 포함된다. 2천만원부터 한도를 설정할 수 있으나 당연히 한도를 최소화하여 가입하는 것만큼 불리한 점도 없다. 보통은 3억원 이상으로 가입하는 것이 제일 적당하다. 요즘은 외제차도 많기 때문에 고액의 수리 비용이 청구될 수 있는 만큼 한도 상향 조정은 필수다.

자동차보험에서 이 두 가지는 각자의 의사와 상관없이 반드시 구성되어야 하는 의무 담보다. 다만 대인배상 2와 함께 자기 신체 사고나 자동차상해, 무보험차 상해, 자기 차량 손해 특약은 임의보험에 해당하여 가입자 의사 여부에 따라 결정된다. 자기 신체 사고나 자동차 상해는 둘 다 운전자의 인적 피해를 보상해주는 내용이다. 둘 중 한 가지만을 선택할 수 있다.

자기 신체 사고는 대인배상 1과 마찬가지로 상해 급수에 따라 정해진 금액만을 제공받는다. 그래서 보장 금액이 부족할 수 있다는 단점은 있다. 반면 특약 추가로 인한 보험료 인상 폭이 크지 않다. 이에 반해 자동차상해 특약은 보험료 인상이 상대적으로 더 높은 편이긴 하지만 보장이 든든하다. 약정 금액대로 지급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치료비 이외에도 다른 비용을 보상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각자의 사정에 따라 결정이 달라질 수 있지만 사고에 대비할 목적으로 가입하는 성격을 지니고 있으므로 든든한 보장을 챙기는 것이 낫다. 사고 때문에 본인 차량이 파손에 이르게 된 경우도 보상 가능하도록 하기 위해 자기 차량 손해 특약이 필요하다. 다만 이 특약은 굉장히 오래된 차량에 대해서는 불필요할 수 있다. 오히려 특약 추가로 인한 보험료만 날리는 수가 있다. 자기 부담금까지 내야 하기 때문에 가입 시 차량 연식도 따져야 할 부분이다.

마지막으로 무보험 상태의 차와 사고가 나거나 뺑소니 사건으로 인해 정작 피해 보상을 받지 못할 때를 대비할 목적으로 무보험차 상해 특약이 필요하다. 다만 이 특약은 책임보험을 포함해 각종 임의보험에 모두 가입된 상태에서만 가입 가능하다. 한 사람에 대해 2억원, 3억원, 5억원으로 그 한도를 정해 가입하면 사고 피해 보상을 받지 못할 때까지 대비할 수 있게 된다.

자동차보험은 법적 필수 사항이지만 보험료 문제는 나날이 심각하다. 운전 경력이 짧으면 보험료는 100만원 이상으로 책정된다. 하지만 관련 특약을 이용하면 보험료에 할인이 적용된다. 비교사이트(http://insutradition.co.kr/jcar/?ins_code=bohumbigyo&calculation_type=1&checktype=car)에서는 각 보험사마다 할인특약의 종류나 조건 등을 상세히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해당 사이트를 통해 인터넷자동차보험이라 불리는 다이렉트 자동차보험에도 가입할 수 있다. 이는 보험료가 대면 가입보다 보험료가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다. 그러므로 비교적 보험료가 높게 책정되는 신규자동차보험 가입자라면 다이렉트 상품으로 보험료를 낮추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해당 사이트에서 합리적인 가격대로 가입 가능한 보험으로 선택해야 한다.

장민경 기자 jmk3366@hanmail.net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