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AP/KNS뉴스통신] 미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27일 열대성 폭풍 아이작에 대비해 루이지애나 주와 걸프 만 연안 지역에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미 백악관은 보비 진달 루이지애나 주 지사에게 전화로 비상사태 선포를 통보했다고 발표했다. 비상사태가 선포되면 인명구조, 공공 보건과 안전, 해안 지역에 있는 재산의 보존에 대해 연방정부의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공화당 소속의 진달 지사는 27일 연방정부의 비상사태가 자신이 요청한 지원에 미달하다는 서한을 보낸바 있다.
김희광 기자 april424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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