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24일 메디컬 테스트 받는다"
[런던(잉글랜드)=AP/KNS뉴스통신] 영국 언론이 기성용(23, 셀틱)의 스완지 시티행이 임박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입단 테스트의 마지막 과정인 '메디컬 테스트'의 일정을 알렸다.
22일(현지시각) 영국 유력한 일간지 데일리 메일(Daily Mail)은 머리기사에 기성용의 스완지 시티행 임박을 알리며 "Ki(기성용)가 스완지 시티 휴 젠킨스 회장과 이적 조건에 합의했다"며 "메디컬 테스트 일정은 오는 금요일(24일)이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특히 데일리 메일은 타 보도사와 달리 이적료에 대한 정확한 금액까지 언급했다. 제시된 이적료는 500만 파운드(한화 90억 원)로 올 영입 최고의 이적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젠킨스 회장의 말을 인용해 "Ki의 영입으로 팀의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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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pan's Keigo Higashi, right, keeps the ball from South Korea's Ki Sung-yueng during their bronze medal men's soccer match at the 2012 London Summer Olympics, Friday, Aug. 10, 2012 at the Millennium Stadium in Cardiff, Wales. (AP Photo/Jon Super)
이희원 기자 kate@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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