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백성숙 기자]함평군이 22일 오후 군청 광장에서 군과 군부대, 유관기관, 의용소방대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군 청사 화재발생에 따른 진화, 인명구조 훈련’으로 2012 을지연습 실제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적 특작부대원에 의해 함평군청에 화재가 발생되는 상황이 연출된 가운데 이에 대응한 직원대피, 문서 반출, 화재진압, 인명구조 화재현장 응급복구 등의 훈련이 소방차, 구급차 등 21종 42점의 장비가 동원돼 펼쳐졌다.
장석홍 부군수는 훈련이 끝난 후 강평을 통해 “평상시에도 유비무환의 자세로 항상 대비하고 준비하여 비상 상황이나 재난․재해 발생 시 우리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야 할 것”을 당부했다.
함평군은 을지연습 3일째인 이날 일일상황보고회와 민방위 대피훈련 등을 실시했으며, 23일 오후 군 종합상황실에서 각 실과소장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문제점 보고 및 종결보고회를 갖고 2012 을지연습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백성숙 기자 ping@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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