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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에스컬레이터 안전이용 캠페인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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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에스컬레이터 안전이용 캠페인 전개
  • 이상재 기자
  • 승인 2011.02.12 00: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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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승강기안전관리원 대전지원과 지하철 시청역사에서 캠페인 전개

대전시는(시장 염홍철)는 한국승강기안전관리원 대전지원(지원장 이창용)과 2월 11일 오전 8시 지하철 시청역에서 에스컬레이터 핸드레일 잡고타기와 두줄타기 등 ‘에스컬레이터 안전이용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와 함께, 한국승강기안전관리원(원장 김남덕)은 119구조대와 지하철 등 승강기 다중이용시설기관, 시민단체, 전국 21개 소속기관과 연대해 ‘2011년도 승강기 안전점검의 날 운영계획’을 수립하여, 승강기 안전캠페인과 엘리베이터 갇힘 사고 구출훈련 등을 추진할 계획이며, 어린이 및 장애인, 고령자를 대상으로 한 취약계층 승강기 안전교육도 확대한다고 밝혔다.

2011년도 새해 첫 안전캠페인은 대전시, 승관원, 대전도시철도공사, 대전녹색어머니연합회, 대전승강기협회 등 다수의 기관이 참석하여 에스컬레이터 바로타기 홍보활동을 실시하였다.

시는 이날 행사가 진행된 시청역사가 22개의 대전 지하철 역사 중 가장 번화한 곳에 위치해 있으며 시청의 직원뿐만 아니라 수많은 민원인들이 이용하고 있기에 홍보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이용자들에게 안전의식 고취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시청역사 내에서도 가장 통행량이 많은 승차권을 발매하는 곳에 에스컬레이터 사고 동영상을 상영하여 오가는 시민들의 시선을 끌어 홍보캠페인에 관심을 갖게 하였다.

또한, 각 에스컬레이터의 승강장마다 에스컬레이터에서 걷지 말고 핸드레일 잡고타기와 두줄타기 캠페인을 벌여 단 한건의 사고라도 미연에 방지하고자 안전피켓을 들고 안전홍보물을 배포하였다.

한국승강기안전관리원 대전지원 관계자는 “에스켈레이터 안전사고는 고령자 등 취약계층에서 많이 발생하고 있는 만큼 될 수 있으면 보호자와 함께 탑승하거나 손잡이를 잡고 이용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면서 “안전손잡이를 잡는 것은 자동차를 이용할 때 안전벨트를 매는 것과 마찬가지로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상재 기자 sjlee190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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