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서를 맞아 코스모스가 활짝 핀 왕복 30리 낙동강변 자전거 길이 동호인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기 때문이다.
의령군은 정부 역점시책으로 추진한 국토종주 낙동강변 자전거 길인 낙서면 율산리에서 여의리 간 왕복 13km 구간에 올 봄부터 코스모스를 심어 낙동강의 푸른 물결과 어울리는 아름다운 꽃길을 조성했다.
특히 낙서면 코스모스 자전거길은 지난 7월 행정안전부가 ‘휴가철 가볼만한 국토종주 자전거길 코스 20선’에 선정할 정도로, 주위의 산 강과 어우러진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어 많은 자전거 동호인들이 찾고 있다.
21일 자전거 동호인들은 “국토종주 자전거길 중 낙서면같이 아름답고 길게 조성된 코스모스길은 처음 경험한다”며“가족 친구들과 함께 강변과 어우러진 환상적인 코스모스길 코스를 달리면서 피로와 더위를 한꺼번에 날렸다”고 입을 모았다.
김종성 기자 kim1341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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