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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 골퍼 박지은 "은퇴 후 결혼, 인생 2막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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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 골퍼 박지은 "은퇴 후 결혼, 인생 2막 돌입"
  • 이희원 기자
  • 승인 2012.08.21 12: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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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혼으로 인생 2막을 열겠다고 발표한 골프선수 박지은ⓒAP통신

[KNS뉴스통신=이희원 기자] 지난 6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은퇴를 선언했던 미녀골퍼 박지은이 선수생활 전면 은퇴를 선언하며 결혼을 발표, 인생 2막을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20일 서울 시내 한 식당에서 공개된 기자간담회에서 박지은은 은퇴 후 국내 대회 출전을 통한 선수생활을 잇기보다는 10년 간 만나온 남자친구와 결혼을 통해 새로운 인생을 펼치고 싶다고 전했다.

이날 박지은은 "우승할 자신도 없이 필드에 서고 싶지 않았다"며 "11월 27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전했다. 박지은과 화촉을 밝히는 주인공은 박지은의 초등학교 선배로 5살 연상인 그는 박지은과 지난 2000년부터 교제를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박지은은 은퇴 후 한국여자프로골프(KPGA) 투어 시드전 통과로 국내 팬들과의 교류를 이어가려고 했지만 부상으로 경기 지속이 어려웠다고 고백하며 선수 생활에 대한 미련은 남지만 결혼을 통해 더 잘할 수 있는 일을 찾아보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현재 고려대 대학원에 진학해 석사과정에 있는 그는 끝으로 "한국 여자골프에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며 간담회장을 떠났다. 

 

이희원 기자 kate@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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