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백성숙 기자]전라남도에서 시행하고 있는 사방땜 설치가 실용도가 떨어진다는 지적이다.
사방땜은 시·군단위에 산사태·토사유실·집중호우로 인한 급물쌀로 농경지 및 인근주민들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하여 설치된 것이다.
현재 해남군은 30개의 사방땜이 설치 되어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주민들의 의견은 실용도가 떨어진다며 불평불만이 많다.
우선, 지형에 맞지 않고 주민들이 의견을 충분히 반영 하여야 하는데도 그렇지 못했다. 주민들은 사방땜에 대해 “도청이 시행을 했으나 사후관리 감독이 되지 않아 국가예산낭비가 아니냐며 좀 더 효율 적인방법으로 시행 했으면 좋겠다”는 여론이다.
또한, 해남군은 주민들의 민원발생으로 인하여 수습책을 강구중이지만 도청에서 시행하고 관리 감독을 하고 있어 주민들의 이해를 돕는데 어려움이 많다.
한편 공사를 하였던 해남산림조합 시공자 또한 설계도에 의하여 실시하였을 뿐 책임을 해피하고 있다.
사방땜의 목적은 좋으나 실질적인 효과는 50%밖에 되지 않아 국가적인 손실이며 예산낭비가 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백성숙 기자 ping@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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