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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봉명동 포스코 현장 주상복합건축물 건축심의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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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봉명동 포스코 현장 주상복합건축물 건축심의 통과
  • 이상재 기자
  • 승인 2011.02.12 23: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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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주택 및 오피스텔 근린생활시설로 공사 재개, 지역경제 활성화

대전시 건축위원회에서는지난 2월 8일 도시주택국장 주재로 유성구 봉명동 549-1번지외 3필지상 사이언스 주상복합건축물에 대한 건축심의를 개최하고 “친환경 일반등급 및 에너지효율 3등급 건축물 및 옥외조경시설을 온천로와 어울릴 수 있도록 개선”하는 것을 조건으로 통과했다고 밝혔다.

신청부지는 그동안, 최초 ‘95년도에 숙박시설로 건축심의를 거쳐 건축허가를 득하고 포스코 개발(주)에서 지상 골조 공사중 ’98년도에 공사 중단되어 오랫동안 녹슨 철골조로 대전시의 흉물로 남아 있던 것을 ‘09년에 대전시의 강력한 행정지도에 따라 지상 철골구조물을 철거하고 지하6층 골조는 남아 있는 상태였다.

건축물의 규모는 연면적 63,615.20㎡, 지하 6층 / 지상 35층으로 공동주택 198세대, 오피스텔 162실 및 근린생활시설로, 건축사업자는 대전지역의 중소건설업체인 동기종합건설(주) 대표 이경수로 “대기업인 포스코에서도 포기한 현장을 국민주택규모의 작은 평형의 건축물로 저 분양가에 분양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 “그동안 장기간 중단된 공사장으로 인하여 도시미관 저해뿐만 아니라 지역경제에도 많은 지장을 초래하였으나, 공사가 재개되면 지역건설경기 활성화에 많은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를 표명하였다.

 

이상재 기자 sjlee190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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