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방계홍 기자] 금호평생교육관이 ‘2021년 길 위의 인문학-호남의 숨은 이야기들’ 프로그램에 참가할 시민들을 모집한다.
6일 금호평생교육관에 따르면 ‘길 위의 인문학’은 도서관을 기반으로 독서·토론·탐방을 연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지역주민의 문화수요 충족 및 자생적 인문 활동 확산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한다.
‘2021년 길 위의 인문학-호남의 숨은 이야기들’은 오는 22일~7월3일 매주 토요일 총 7회에 걸쳐 진행된다. ▲호남의 신화와 전설 ▲호남의 지역, 인물 설화 ▲호남의 가사문학 등을 주제로 실시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키로 했다.
신청은 금호평생교육관 본관 2층 문헌정보과로 방문 또는 금호평생교육관 홈페이지(http://lib.gen.go.kr/geumho/), 전화(☎062-360-6672)를 통해 가능하다. 선착순 15명 내외로 참가 신청을 받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금호평생교육관 누리집에서 일정 및 내용 등을 확인할 수 있다. 궁금한 사항은 금호평생교육관 문헌정보과(☎062-360-6672)로 문의하면 된다.
금호평생교육관 장문수 관장은 “참가자들은 이번 ‘길 위의 인문학’을 통해 다른 지역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호남지역만의 숨겨진 다양한 구비문학·가사문학의 아름다움과 즐거움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게 된다”며 “인문학적 소양을 넓히고 지역 문화의 가치를 재발견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방계홍 기자 chunsapan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