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가정의 달 대비 특별방역기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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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 가정의 달 대비 특별방역기간 운영
  • 이양우 기자
  • 승인 2021.05.06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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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이양우 기자]

동두천시는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3주간 연장됨에 따라 오는 5월 31일까지 지역사회 내 코로나19 등 감염병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특별방역기간을 운영한다.

최근 다중이용시설 등에서 가족·지인·동료 간 접촉자 증가에 따라 코로나19 감염이 이어지고 있고, 특히 5월은 가정의 달로, 가족모임, 행사, 연휴에 따른 야외활동 증가가 예상되어, 코로나19 감염이 어느 때보다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동두천시는 5월 한 달 동안 ▲소요산 등 야외활동 장소 방역수칙 점검 및 홍보활동 실시 ▲감염취약시설 방역수칙 준수여부 점검 및 홍보 ▲감염취약장소에 대한 집중방역소독 추진 등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특별방역활동을 추진한다.

동두천시는 모임, 행사, 나들이 후 반드시 스스로 건강상태를 살피고, 발열, 후각·미각 상실, 근육통 등 증상이 있거나 의심스럽다면, 반드시 검사를 받아야 하며, 다중이용시설 등의 방문 및 외출은 자제해야 한다고 전했다.

동두천시 보건소장은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모임, 행사, 야외활동을 하는 시민이 많아져, 어느 때보다도 코로나19 감염 위험성이 크다”며, “코로나19 4차 유행으로의 확산 방지를 위해 더욱 엄격하게 방역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양우 기자 yangwoo0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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