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정찬성 기자] 평택시 진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어버이날을 맞아 지난 4일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독거어르신들에게 실버카(성인용 보행기) 36대를 전달하는 ‘함께 가요 실버카’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진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실버카를 이용해 보행에 도움을 받고 싶지만 경제적인 부담으로 구매가 어려운 저소득 독거노인 36가구를 발굴했다. 위원들이 각 가구를 방문해 실버카와 함께 카네이션, 안개꽃을 전달하자 어르신들의 입가에는 미소가 번졌다.
김정란 민간위원장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혼자 걷기 어려워 집에만 계신 모습을 보며 항상 마음이 아팠다”며 “어르신들 모두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상회 진위면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어 독거 어르신들의 우울감이 깊어질 수 있는 가운데 어버이날을 맞아 후원해주신 LG이노텍과 진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정찬성 기자 ccs123@kns.tv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