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대구 달성군은 지난달 26일부터 30일까지 학교4-H회원 290여명을 대상으로 ‘2021년 학교4-H 비대면 텃밭가꾸기 교육’을 실시했다.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COVID-19)사태가 지속됨에 따라 지치고 힘든 학교생활을 하고 있는 학생들을 격려하고자 달성군농업기술센터는 지역 내 12개 학교4-H회를 대상으로 텃밭가꾸기 교육을 비대면으로 실시했다.
4월 26일부터 화원중, 천내중, 논공중 등 지역 내 12개 학교4-H회에 10종의 다양한 작물과 텃밭가꾸기에 필요한 부재료를 비대면으로 배분하고, 교재와 교육영상을 제공해 선생님과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교육을 진행할 수 있게 했다.
달성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정서적인 안정과 성취감뿐만 아니라 사회성까지 길러주는 원예치료를 통해 코로나 블루를 이겨내고 활기찬 학교생활을 영위하며 어려운 상황 속에서 새로운 에너지를 얻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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