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재정교부금 지원 등 자치구 현안 18건 적극 지원 검토
대전시는 5개구의 재정난 해소를 위해시비지원을 적극 검토키로 하는 등 종합대책을 마련 추진키로 했다.
대전시는 10일 오전 시청 중회의실에서 한현택 동구청장, 박용갑 중구청장, 박환용 서구청장, 허태정 유성구청장, 정용기 대덕구청장을 초청 자치구재정난 해소방안 등 지역현안을 논의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염홍철 시장은“과학벨트 충청권 입지사수, 구제역 방역, 예산 조기집행, 일자리 창출, 물가안정 등 당면현안에 대해 시-구간 공동 노력이 절실하다”고 당부하고, 자치구별 건의사항에 대해 실질적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5개 구청장은 자치구별로 어려운 재정난 해소를 위해 총18건(약 600억원 소요)에 대해 설명하고 시의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염시장은“재정난의 문제는 시나 자치구 모두 동병상련의 과제로 함께 고민하여 풀어나갈 과제”라고 말하고 자치구에서 지원 건의한예산 중절반정도는 지원될 수 있도록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상재 기자 sjlee190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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