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도예가 20여명 참여 다양한 도자기 선봬
[KNS뉴스통신=박광식 기자] 경남 김해분청도자박물관과 김해도예협회는 23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남해고속도로 진영(부산)복합휴게소 내 가야몰에서 김해분청도자기 전시·판매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용객이 많은 진영(부산)복합휴게소에서 도자기의 도시 김해를 알리고자 지역 도예가 20여명이 참여해 다양한 도자기를 선보인다.
김해분청도자박물관은 ‘찾아가는 김해분청도자전-김해 도자테이블웨어展’을 주제로 밥상차림, 찻자리 등을 꾸며 전시, 판매한다.
김해도예협회는 휴게소 이용객을 대상으로 생활도자기를 저렴하게 판매하고 물레 시연, 간단한 도자체험 등을 진행한다.
진영(부산)복합휴게소는 부지 7만8,720㎡, 연면적 1만539㎡ 규모의 남해안 최대 복합휴게시설로서 올해 3월 개장했으며 일평균 15만대 이상의 차량이 이용하고 있다.
행사 관계자는 “김해지역에 남해안 최대 복합휴게시설이 들어옴으로써 지역 내 대표 특산품인 분청도자기를 전시·판매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지역민뿐만 아니라 방문하는 모든 분들에게 김해 도자기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소개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시는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판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며 자세한 문의는 김해분청도자박물관(055-345-6037)으로 하면 된다.
박광식 기자 bks789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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