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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플, 전 세계 8,000 여 곳 이상 기관에서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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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플, 전 세계 8,000 여 곳 이상 기관에서 채택
  • 박효민 기자
  • 승인 2011.05.26 17: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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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교육평가 연구기관인 미국교육평가원 ETS(Educational Testing Service)는 비영어권의 학생들의 영어 실력을 측정하기 위해 전 세계 8,000 여 곳 이상의 기관에서 토플을 채택하고 있다고 밝혔다.

토플은 전 세계적으로 가장 널리 채택되고 있는 영어 평가 시험이며, 토플을 선택하는 학생들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최근 500 여 이상의 학부, 대학, 기관에서 지원자들의 영어실력을 평가하기 위해 토플을 채택했다.

캐서린 힌드 (Katherine Hind), 뉴캐슬 대학원 입학 담당자는 “뉴캐슬 대학의 많은 학생들이 토플을 활용해 영어 실력을 검증 받았다.”라고 밝혔다. 이어 “토플은 학생들의 영어 실력을 측정할 수 있는 공신력 있는 영어 평가 시험이다. 뉴캐슬 대학은 토플을 채택함으로써 전 세계 지원자의 폭을 넓힐 수 있게 되었다.” 라고 말했다.

토플은 지난 45년 동안 영국, 캐나다, 호주, 미국 등을 포함한 전 세계 유수 기관에서 비영어권 학생들의 읽기, 듣기, 쓰기, 말하기를 포함한 통합적인 영어 실력을 평가하기 위해 채택해 왔다.

마크 맥뉴 박사(Dr. Mark McKnew), 클렘슨 대학교 경영 행동 과학 대학의 국제 교류처 담당 교수는 “토플은 성공적인 학업 성취를 위해 요구되는 통합적인 능력을 측정한다” 며 “클렘슨 대학은 전 세계 응시자들의 영어 실력을 측정하기 위한 주요 수단으로 토플을 채택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토플을 채택하는 교육 기관들이 증가함에 따라 세계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토플의 횟수도 증가하고 있다. ETS 는 2009년과 비교해 2010년 세계적으로 시행된 토플의 횟수가 10% 증가했다고 밝혔다.

데이비드 헌트(David Hunt), ETS 글로벌의 부사장이자 최고운영책임자는 “토플 응시자들은 130 여 개 국가에서 채택되고 있는 토플의 장점과 한 번의 평가 시험을 통해 통합적인 영어 실력을 평가할 수 있는 토플의 편의성에 대해 잘 알고 있다” 라고 전했다. 더불어, “토플은 토플 응시자들에게 전 세계 대부분의 교육 기관에서 학업 목표를 성취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TS 는 토플 공식 웹 사이트인 ‘TOEFL GO Anywhere (www.TOEFLGoAnywhere.org)’를 통해 토플 응시자들에게 토플 저니 프로그램을 포함한 무료 준비 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비디오를 통한 토플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http://www.ets.org/s/toefl/flash/TOEFL_Passport_video.html)에서 알아볼 수 있다.

박효민 기자 kn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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