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만희 의원, ‘대구도시철도 1호선 금호 연장’ 국가철도망계획 반영...사실상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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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희 의원, ‘대구도시철도 1호선 금호 연장’ 국가철도망계획 반영...사실상 확정
  • 안승환 기자
  • 승인 2021.04.22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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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공청회에 공개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안에 포함
영천시 도시철도 중심 대중교통체계 구축으로 지역발전 견인 기대
이만희 의원(사진 오른쪽)이 2020년 12월 8일 당시 국토부 손명수 제2차관과의 면담 이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이만희 의원측]
이만희 의원(사진 오른쪽)이 2020년 12월 8일 당시 국토부 손명수 제2차관과의 면담 이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이만희 의원측]

[KNS뉴스통신=안승환 기자] 국민의힘 이만희 의원(경북 영천, 청도)은 22일 자신의 공약이며 지역민들의 큰 숙원사업이던 대구도시철도 1호선 하양~금호(경마공원) 연장이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1~2030)’에 반영되어 사실상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날 이 의원은 전화 인터뷰에서 “이날 오전 국토부가 개최한 공청회에서 구축안에 반영된 것은 최종 확정까지 9부 능선을 넘었다고 봐야하는데, 오는 5월초 관계부처 차관들이 참석하는 ‘철도산업위원회의’ 심의를 거처 최종 확정 된다.”라며 사실상 확정이라고 전했다.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안은 향후 10년간 철도망 구축의 기본방향과 노선 확충계획 등을 담고 있는 국가 중장기 법정계획으로, 지난 2019년 7월부터 한국교통연구원 외 4개사에서 전국 철도망계획의 수요 타당성 등을 면밀히 검토해 확정한 것이다. 이들 용역조사에서 영천경마공원조성사업,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사업 등의 주변 개발계획과 함께 경제성분석(B.C)이 좋은 평가가 나왔다.

이만희 의원은 “각종 개발계획과 더불어 영천시의 교통수요가 급격한 증가가 예상되고 대구, 경산, 영천 등 지자체간의 광역 교통인프라 구축의 필요성이 대두되어 일부 대중교통의 환승 시스템이 도입되고 있다.”라며, “도시철도 중심의 대중교통체제 구축은 지역발전을 위한 핵심 동력으로 보고 이를 중점적으로 추진해 왔다.”라고 말했다.

대구 지하철 1호선 금호 연장 노선도.
대구 지하철 1호선 금호 연장 노선도.

이만희 의원은 그간의 노고를 묻는 질문에 “지난 20대 국회부터 대구도시철도 1호선 금호 연장사업의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위해 총력을 기해왔다.”라며, “수차례 세종시를 직접 방문해 국토부, 기재부 등 관계부처와 직접 협의하였고, 손명수 당시 국토부 2차관, 경북도 이철우지사 등과의 면담을 통해 대응책을 논의하며 지속적인 소통과 협의로 이룬 성과다”라고 소회를 전했다.

특히 이만희 의원은 그간의 공로를 시민들의 염원으로 가능했다며 공을 시민들에게 돌리고 싶다고 말하며, “영천시민들과 영천시장님과의 소통과 협업으로 이룬 성과다. 이러한 진심들이 모여 좋은 결과로 이뤄진 것이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이 의원 “2024년 개장 예정인 영천경마공원에 연간 200만명이 다녀갈 것으로 예상되는데, 대구도시철도 1호선이 경마공원까지 연장되면서 우리 영천의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남은 절차가 차질없이 진행되어 빠른 시일내 대구도시철도 연장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안승환 기자 no1new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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