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6 22:20 (화)
전력거래소, NATO 사이버전 공격방어훈련 ‘Locked Shield’ 참여
상태바
전력거래소, NATO 사이버전 공격방어훈련 ‘Locked Shield’ 참여
  • 김관일 기자
  • 승인 2021.04.22 11: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이버공격 방어훈련 훈련지휘소 역할 수행하는 운영팀으로 참여 지원

[KNS뉴스통신=김관일 기자] 전력거래소(이사장 정동희)는 24개 NATO 회원국이 참여하는 사이버전 모의훈련인 Locked Shield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Locked Shield’ 훈련은 최초의 사이버전으로 기록된 2007년 에스토니아 정전 사태를 계기로 30개 NATA 회원국 중 에스토니아의 주도로 조직됐다. Locked Shield 훈련은 주로 전력망, 수도망, 항공관제망 등 국가 주요시설에 대한 사이버 공격에 대한 방어훈련이다. 우리나라는 2021년에 처음 참여했다.

전력거래소는 사이버공격 방어훈련의 훈련지휘소 역할을 수행하는 운영팀으로 참여해 전력망, 수도망, 항공망 각 시설에 대한 사이버전 훈련상황을 종합해 NATO군 사령부가 사이버전 지휘를 원활히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전력거래소는 각 주요시설의 방어팀으로 부터 올라오는 다양한 위협정보 메시지를 분석해 위협 행위자가 누구였는지 무엇을 어떻게 달성했는지 등에 대한 Executive Summary(상황요약보고서), Threat Actor Report(위협 행위자 보고서) 등의 작성 및 보고 업무를 수행했다.

전력거래소 정보보안팀 김민배 팀장은 “Locked Shield 훈련은 전력망 등 국가 주요시설에 대한 사이버전을 가정한 방어훈련으로, 2021년 4월 14일부터 15일 일정으로 Locked Shield 훈련에 전력거래소가 처음 참여하게 되어 영광이었다”면서 “이번 훈련 참여를 계기로 다양한 사이버 위협에 대한 안전성 개선활동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김관일 기자 ki21@kns.tv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