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구폐쇄 등 불법행위 신고에 당하지 않도록 협조
[KNS뉴스통신=김봉환 기자] 전주완산소방서(서장 김광수)는 21일, 전주의 대형숙박시설 중 한곳을 방문하여 호텔관계자 및 종업원을 상대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소방안전교육은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여행수요 증가와 함께 코로나19의 장기간 방역속에서 자칫 안전에 느슨해질 수 있는 숙박시설 관계자들에게 화재발생시 행동요령 및 투숙객들의 피난안전유도에 중점을 두었다.
이날 교육은 ▲화재종류와 특성 ▲화재발생시 피난요령 ▲소화기 및 완강기 사용법 ▲소방시설 작동요령 ▲심폐소생술 및 생활응급처치 요령 등으로 관계자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또한 전주완산소방서에서는 비상구 확보에 대한 경각심과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비상구 폐쇄 등 불법행위 신고포상제를 연중 운영함에 있어 전주의 대형숙박시설인 만큼 비상구폐쇄 등 소방시설 불법행위에 신고되는 일이 없도록 당부한다는 말도 잊지 않았다.
교육에 임한 전주완산소방서 이행자주임은 “전주를 찾는 여행객들의 안전을 위해 숙박시설의 소방시설 작동여부와 화재위험요소, 소방안전매뉴얼 등을 관계자에게 제일 먼저 지도할 필요가 있다. 꾸준한 소방안전교육을 통하여 숙박시설을 찾는 여행객들에게 맛과 멋의 도시, 품격의 전주로 안전을 심는 교육강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김봉환 기자 bong21@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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