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봉환 기자] 진안군 부귀면체육회 초대 민선 체육회장에 조우현(69세) 前 부귀면체육회 상임부회장이 당선됐다.
부귀면체육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한재길)는 21일 부귀면행정복지센터 사무실에서 체육회장 선거에 단독 출마한 조우현 회장의 당선을 선언하고 당선증을 수여했다.
부귀면 체육인들 사이에서는 여러 후보자가 경선을 하는 것 보다 단일 후보를 추대하자는 분위기가 조성되면서 초창기부터 23년간 체육회원으로서 활동하며 크고 작은 체육회 발전의 일등공신인 조우현 전 상임부회장이 적임자로 부상했다.
지난 16일까지 2일간의 후보자 접수기간에 조우현 前 상임부회장만이 접수를 하여 무투표 당선으로 이어진 것이다.
이날 코로나19로 인하여 부귀면체육회 임원들만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와 당선증을 받은 조우현 회장은 “초대 회장으로서 중책을 맡아 부담도 많고 부족함이 많겠지만 잘 할 것이라 믿어주시고 지지해줘 경선 없이 무투표 당선으로 이끌어준 체육회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초대 회장으로서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모든 분위기를 체육으로 인해 부귀면 전체가 활력을 되찾고, 더 발전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우현 체육회장의 취임 인사는 내달 7일 부귀면민의 날 기념식에서 체육회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며, 임기는 2년으로 2024년 2월까지다.
김봉환 기자 bong21@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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