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환경청, 지자체 대상 '찾아가는 수질오염 방제교육' 추진
상태바
대구환경청, 지자체 대상 '찾아가는 수질오염 방제교육' 추진
  • 조형주 기자
  • 승인 2021.04.21 16: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KNS뉴스통신=조형주 기자] 대구지방환경청은 한국환경공단 대구경북환경본부와 공동으로 이달부터 6월까지 대구‧경북 내 지자체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수질오염 방제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수질오염 방제교육’은 수질오염사고 담당 공무원의 초동조치 역량 강화를 위해 지자체를 순회 방문해 실시하는 교육으로 대구지방환경청에서 전국 최초로 실시하며 20일 현재까지 28개 시·군에서 신청이 완료된 상태다.

본 교육은 ▴초동조치 교육 ▴방제지원 제도 안내 ▴지자체별 방제장비 컨설팅 ▴교육 만족도 설문조사로 구성해 진행한다.

초동조치 교육은 수질오염사고 유형·원인별 대응요령 안내, 방제장비·물품 설명, 오일펜스 설치영상 시청 및 현장실습 순으로 진행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학습효과 제고를 위해 유류창고, 비닐하우스 등 수질오염사고 발생 우심지역 현장에서 이론교육부터 실습까지 실시한다.

또한 한국환경공단 수질오염방제센터 역할, 방제지원비용 산정·청구 절차 등을 안내하고 지자체별 실정에 맞는 방제장비·물품 구비를 위한 컨설팅도 실시한다.

아울러 참여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교육에 대한 만족도를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교육·훈련의 질적 향상을 위한 참고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대구환경청 관계자는 “본 교육을 통해 지자체 담당 공무원의 수질오염사고 대응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실제 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초동조치로 환경피해 최소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조형주 기자 nacf25@kns.tv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