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봉환 기자] 전주덕진소방서는 지난 19일 약 20개월 간 의무소방대원으로 군 복무를 마치고 만기 전역하는 수방 박영빈 군의 전역식을 가졌다.
의무소방원은 화재의 경계와 진압, 재난·재해 발생 시 구조와 구급 등의 소방 업무를 보조하기 위해 2002년부터 도입돼 운영되고 있다. 박영빈 의무소방대원은 20개월 동안 전주덕진소방서에서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소임을 충실히 하고 영예롭게 군 복무를 마쳤다.
이날 윤병헌 서장은 기념패를 전달하고, 전역자 노고에 대한 격려, 동고동락하던 직원·의무소방원들과 마지막 기념촬영을 하면서 의무소방원 군 생활을 마무리했다.
박영빈 의무소방대원은 “의무소방으로 복무하며 얻은 경험들을 소중한 추억으로 담아 평생 잊지 않고, 사회에 나가서도 무엇이든 해낼 수있 다는 자신감이 생긴다”고 말했다.
윤병헌 전주덕진소방서장은 “그동안 사고 없이 소방활동에 힘을 보태줘 고맙다.” 며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리잡는데 의무소방으로 근무한 경험이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봉환 기자 bong21@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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