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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유해 야생동물 피해방지단 12월까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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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유해 야생동물 피해방지단 12월까지 운영
  • 김봉환 기자
  • 승인 2021.04.20 19: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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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김봉환 기자] 장수군은 유해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 방지와 지역 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차단을 위해 이달부터 12월까지 ‘유해 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운영한다.

군은 유해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 최소화는 물론 농민들의 안정적인 영농활동 보장, 개체 수 조절을 통한 생태계 질서유지를 위해 유해 35명의 전문 수렵인으로 이뤄진 피해방지단을 구성하고 야생동물 피해 현장에 투입해 포획 활동을 추진한다.

유해 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은 수렵 활동 제한지역을 제외한 장수군 전역에서 멧돼지, 고라니 등 유해 야생동물을 포획하게 되며 출몰·피해신고 접수 시 긴급 출동해 포획활동을 펼친다.

또 군은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농민들의 안정적 영농활동 보장을 위해 야생동물 피해방지 예방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지역 주소를 둔 농가들 대상으로 피해예방시설 설치를 지원하며 (보조 60%, 자담 40%), 농작물 피해보상금을 지원한다.

황현철 환경위생과장은 “적극적인 포획활동으로 농가의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봉환 기자 bong21@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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