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과실생산유통지원사업 경상북도 자율평가 “우수”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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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과실생산유통지원사업 경상북도 자율평가 “우수” 선정
  • 장완익 기자
  • 승인 2021.04.19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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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천시
사진=김천시

[KNS뉴스통신=장완익 기자] 김천시는 2021년 FTA기금 과실생산 유통지원사업 경북도 자율 평가에서 작년 4등급에서 2단계 상향된 2등급인 '우수'시군으로 선정 되었다.

이번 평가 결과에 따라 김천시는 2022년 과수고품질 시설현대화 사업비가 10% 증액 배정되며, 인센티브 사업으로 FTA사업 계획관리비 1천만원을 받게 되었다.

이번 평가는 중앙평가(농림축산식품부)를 대비해 실시됐다. 3월에 도내 각 시군에서 제출한 ‘20년 추진실적 보고서와 증빙자료를 바탕으로 예산 집행실적, 출하 약정 이행률, 수출 및 공동마케팅 실적, 특수시책 등 사업 전반에 걸쳐 종합적인 평가가 진행되었으며, 김천시는 예산집행실적 및 코로나 대응 농산물 판촉강화와 수출경쟁력 강화 노력 등을 통한 우수사례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천시는 올해 과수고품질 시설현대화 사업에 38억을 투입해 주요 과수(포도, 자두, 사과, 배, 복숭아)의 생산기반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샤인머스켓 재배확대 등으로 수요가 크게 증가함에 따라 경상북도에 추가사업을 건의하여 8억5천만원의 추가 사업비를 확보하는 등 과실생산시설 지원을 통한 농가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우 농업정책과장은 “과수분야 시장개방에 따른 생산기반 조성으로 농산물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다양한 시책을 발굴해 김천시 과수산업이 전국 중심지로 발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완익 기자 jwi6004@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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