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물산업 선도기업 6개사 재지정
상태바
경북도, 물산업 선도기업 6개사 재지정
  • 장세홍 기자
  • 승인 2021.04.19 21: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물산업 선도기업 지정서 수여. [사진=경북도]
물산업 선도기업 지정서 수여. [사진=경북도]

[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경북도는 19일 행정부지사실에서 물산업을 이끌어 갈 강소 물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물산업 선도기업’ 6개사를 재선정하고 지정서를 수여했다.

물산업 선도기업은 경북도내 물관련 기업 가운데 성장가능성이 높고 수출역량을 갖춘 기업을 발굴해 글로벌 시장을 이끌 물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써 2016년도 지정된 물산업 선도기업 9개사의 기간이 만료돼(지정기간 5년) 작년 8월말 제품경쟁력, 수출역량, 성장가능성 등을 각 분야 전문가가 종합평가해 최종 6개 기업이 재선정됐다.

물산업 선도기업으로 지정된 기업은 기업 맞춤형 수출지원과 함께 국제 물산업전 참여, 물산업 분야 정책 정보, 수출관련 정보 제공 등을 지원 받을 수 있다.

이번에 경북도가 재지정한 물산업 선도기업은▴㈜그린텍(산업용·수중 펌프)▷대진필터(수처리용 필터)▴㈜우리기술(유량계 및 수위계)▴㈜복주(SPE패널 및 물탱크)▴㈜에싸(하수처리장치)▴한승케미칼㈜(유수처리약품)로 수출성장이 기대되는 경쟁력 있는 기업들이다.

한편,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국제전시회 참여가 사실상 불가능해짐에 따라 물산업 선도 기업들은 새로운 기술개발을 통한 경쟁력 강화와 해외시장 개척에 대비한 신제품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이에 발맞춰 도에서도 도내 물기업의 제품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술개발 수요를 파악해 전문기관의 기술개발 매칭, R&D(연구개발) 기획, 사업계획서 작성 등에 대한 컨설팅 지원 추진 등을 강화할 계획이다.

강성조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도내 물기업이 세계 물산업 시장에서 강소 물기업으로 우뚝 설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해 나갈 것이다”며 “물산업 선도기업 CEO들에게 혁신적인 기술개발을 통한 해외시장 개척으로 일자리를 창출해줄 것”을 당부했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