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강구정보고등학교는 청소년의 올바른 미디어활용 문화조성과 공교육 내 체계적인 미디어교육 운영을 위해 지난 15일 시청자미디어재단 울산시청자미디어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강구정보고등학교 크리에이터 팩토리센터에서 진행됐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이병주 울산시청자미디어센터 센터장과 장희락 강구정보고등학교장 등 최소인원만이 참석했다.
강구정보고등학교에 따르면 양 기관은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1인 미디어 산업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공동 협력 △크리에이터 양성 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한 정보 및 콘텐츠 지원 △학교 미디어 교육 내실화를 위한 상호 협력 △학교 미디어 교육과 연계한 지역민 대상 체험프로그램 활성화 등에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또한 학생뿐만 아니라 지역민들에게 미디어에 대한 올바른 지식 제공과 체험 프로그램 운영, 방송 제작 시설·장비 대여 및 사용 방법 등을 통한 미디어 관련 창작 활동을 지원하기로 했다.
특히 두 기관은 경상북도 공립학교 최초로 1인 미디어 교육 시설을 갖춘 강구정보고등학교의 크리에이터 팩토리센터를 활용한 영상제작교실, 뉴스제작교실 등을 운영해 학생들에게 미디어분야에 대한 자기주도적 진로개발 역량을 높일 계획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이병주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미디어를 통한 소통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진 지금, 기관 간 협력을 통해 지역 경제 발전과 건강한 미디어 환경 조성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장희락 강구정보고등학교장은 "1인 미디어 산업 분야 진출을 희망하는 특성화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취·창업 분야 미디어 교육 및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1인 미디어 산업 분야 진출을 하는 학생과 지역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