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백성숙 기자]함평군이 16일 오후 4시 군청 충무실에서 안병호 군수를 비롯한 실과소장과 담당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 을지연습 준비보고회를 개최했다.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3박 4일 동안 개최되는 2012 을지연습에는 함평군 행정기관과 유관기관 등 총 12개 기관 380여 명이 참가해 국가 비상사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훈련을 실시한다.
주요 연습 내용으로는 국지도발 대비 훈련, 전시직제 편성훈련과 행정기관 소산훈련, 불시 민방공 훈련, 비상급수훈련 등이 실시될 예정이다.
특히 아파트 피폭에 따른 복구대책과 관련해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인명구조와 화재진압, 사상자 치료, 식수 및 생활용수 공급 등 세부과제 토의회도 열릴 예정이다.
안병호 함평군수는 “실전에 임하는 자세로, 위기와 재난으로부터 내 가족을 지킨다는 생각으로 훈련에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백성숙 기자 ping@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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