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개 마을 76가정에 떡 전달
[KNS뉴스통신=김봉환 기자] 완주군 고산면 새마을부녀회(연합회장 이경순)가 홀로 계신 어르신들을 위해 쑥개떡 나눔행사를 가져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16일 고산면은 새마을부녀회가 최근 관내 38개 마을 홀로어르신, 어려운 이웃 등 76가정에 코로나블루 극복을 위한 쑥개떡 나눔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바깥출입도 어렵고 또 매일 집에 혼자 계시는 홀로어르신 등을 위해 고산면 새마을부녀회가 올 봄에 갓 나온 신선한 쑥향기를 전달했다.
이희수 고산면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들지만 특히, 혼자 매일 집에서 생활하시는 어르신을 위해 의기투합한 고산면 새마을부녀회에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구석구석 소외없이 행복한 고산면이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고산면 새마을부녀회는 김장김치, 대보름찰밥눔, 명절 반찬 나눔 등 고산면의 어려운 가정에 시기별 따뜻한 온정나눔 행사를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김봉환 기자 bong21@empal.com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