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박영철 기자] 함양군의 쿠팡 함양 물류센터 조성사업이 행정절차 이행을 위한 용역사 선정을 시작으로 본격화 됐다.

쿠팡(주)는 이달 초 인·허가 진행을 위한 용역사를 선정했다.

지난 14일 오후에는 함양군청에서 용역회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킥오프 회의를 열고 본격적으로 물류센터 조성에 돌입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사업의 추진을 위한 지구단위계획수립, 환경영향평가 등 각종 행정절차를 논의했다.

 함양군과 쿠팡(주)는 이번 회의를 시작으로 조속히 행정절차를 마무리 지을 예정이며,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면 2023년도에 물류센터를 본격적으로 운영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함양군에 조성되는 쿠팡 물류센터는 함양읍 신관리 일대 연면적 약 55,000평 규모의 친환경 첨단 물류센터로써 조성이 완료되면 영·호남권을 잇는 로켓배송의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영철 기자 ppp9994@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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