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안승환 기자] 김주령 경산시 부시장과 실무진 일행이 15일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지역 현안 사업인 ‘국도4호선 경산 하양 ~ 영천 금호 건설사업’과 ‘국대도 경산 남천 ~ 남산 건설사업’이 국도·국지도 건설5개년 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피력했다.
김주령 부시장의 이번 국토부 방문은 미래 경산시의 도로망 확충으로 산업지구의 교통편의 증진과 지역민들의 접근성 증진, 시 전체의 교통순환 체계를 크게 신장시킬 사업으로 적극적인 예산 확충과 사업 반영을 위한 것이다.
국도4호선 경산 하양 ~ 영천 금호 건설사업은 하양읍 청천리에서 하양읍 부호리 구간 총 4.9㎞를 6차로로 확장하여 교통량 상습 정체구간 해소 및 대학, 인접 산업지구의 교통편의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대도 경산 남천 ~ 남산 건설사업은 남천면 금곡리에서 남산면 인흥리 구간 총 9.86㎞ 4차로 신설로 국도4호선, 25호선과 국도대체 우회도로 연결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교통 편의를 증진시켜 주변 생활환경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김주령 부시장은 “우리 지역의 주요 현안 도로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계 부처를 방문하여 사업 추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 부시장은 경산시 출신으로 청구고와 경북대학교를 졸업하고, 지방기술고시를 통해 1996년 경산시에서 공직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경북도 FTA농축산대책과장, 경북도 관광개발과장, 친환경농업과장, 울진군·의성군 부군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 등을 역임했다. 2019년 미국 미주리 컬럼비아대학교 연수를 통해 선진 농업정책을 공부했다.
안승환 기자 no1news@kns.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