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봉환 기자] 전주완산소방서는 14일, 봄철 전통시장 화재예방을 위해 완산구 남부시장외 8개소에 대해 점포점검의 날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점포점검의 날”이란 5월까지 매월 2주차 수요일 시장 점포 상인들이 스스로 안전점검 체크리스트를 활용해 점검을 실시, 자율안전관리 강화와 화재예방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경각심 고취를 위한 취지로 운영된다.
완산소방서는 ▲시장 점포 안전점검 컨설팅 및 화재안전교육 ▲K급 소화기와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촉진 ▲체크리스트 이용 상인 자체 안전점검 ▲119다매체 신고서비스 홍보와 관련 리플렛을 배부했다.
김광수 완산소방서장은 “전주 전통시장은 상가가 밀집해있고 입구도 협소해 화재발생시 소방차 진입이 곤란하여 큰 피해를 입을 수 밖에 없다. 시장 관계자들의 자율적인 화재예방으로 화재로부터 안전한 시장이 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적극 동참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봉환 기자 bong21@empal.com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