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이양우 기자]
인천 동구 송림6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경수)는 지난 13일 협의체 지역연계 연간기획사업 ‘The편한 6동’ 사업을 통해 저소득층 노인·장애인 32가구에 지팡이로 활용 가능한 의자를 지원했다.
이번 사업은 동 협의체 회의를 통해 고지대, 급경사, 협소한 골목길 등에서 불편함을 느끼는 취약계층의 이동 편의성 욕구를 반영해 기획됐다.
지팡이의자를 지원받은 한 어르신은 “집 주변 경사가 가팔라 이동시 매번 어려움을 느꼈는데, 이번 지원을 통해 그 수고를 덜게 됐다.”며 고마워했다.
협의체 김경수 위원장은 “올 한해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으로 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사업들을 논의하고 실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허인환 동구청장이 방문하여 이웃 사랑 나눔 활동에 동참하고, 지역주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는 송림6동 협의체 위원들을 격려했다.
이양우 기자 yangwoo0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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