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이양우 기자]
인천 동구 만석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윤석일)는 취약계층을 위한 2021년 ‘봄ㆍ봄ㆍ봄’겨울이불 세탁 서비스 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봄ㆍ봄ㆍ봄’겨울이불 세탁 서비스는 이불 세탁이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기획한 동 특화사업이다. 이달 중순부터 8월까지 약 4개월 동안 시행되는 세탁 사업은 저소득 홀몸 어르신, 장애인 가구 등을 대상으로 가정방문을 통해 세탁물을 수거하고 세탁 후 배송까지 원스톱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위해 협의체는 지난 12일 만석동 관내에 위치한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이후’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14년부터 만석동에 자리잡은 ‘이후’는 세탁업을 전문적으로 하는 사회복지시설로, 수거 및 세탁, 배송 등 업무를 대행하게 된다.
윤석일 위원장은 “코로나19로 몸과 마음이 지친 상황에서 어려운 이웃들께 건강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관내 복지 사각지대 이웃 분들이 필요로 하는 복지사업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양우 기자 yangwoo0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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