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조형주 기자] 대구시 달서구는 4월부터 민원실을 방문하는 주민들의 민원처리를 도와주기 위해 ‘친절한 달서씨’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친절한 달서씨’는 관공서 방문이 낯설고 디지털기기 사용이 익숙치 못한 주민들이 쉽게 민원을 처리할 수 있도록 민원실 입구에서부터 방문자를 맞이해 민원처리를 도와주는 동행 민원서비스이다.
민원실 직원들이 오후 3시~5시까지 토끼캐릭터가 그려진 어깨띠와 명찰을 착용 민원인과 소통하면서 안내를 돕고 있다.
직원들은 매뉴얼 작성 등 사전준비로 단순 민원안내에서부터 구청 내 타부서 담당 업무는 물론 타 기관의 민원까지 적극적으로 안내하고 있어 민원인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태훈 구청장은 “주민들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여 신속하고 친절하게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친절한 달서씨’의 토끼캐릭터는 친절한 서비스, 민원의 요구에 귀 기울이는 서비스, 신속한 서비스를 친근한 토끼를 통해 표현한 것으로 지역 출신의 세계적인 광고전문가 이제석씨의 재능기부로 탄생했다.
조형주 기자 nacf25@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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