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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한국 전북은행장, "금융환경과 혁신을 통해 새 역사를 쓰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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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한국 전북은행장, "금융환경과 혁신을 통해 새 역사를 쓰겠다"
  • 송미경 기자
  • 승인 2021.04.12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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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첫 자행출신 신임 서한국 전북은행장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12일 첫 자행출신 신임 서한국 전북은행장이 취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KNS뉴스통신=송미경 기자] 첫 자행출신 신임 서한국 전북은행장은 12일 "전북은행의 역사와 함께 성장했다"며 "급변하는 금융환경과 혁신을 통해 전북은행의 100년을 향해 새 역사를 써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서한국 전북은행장은 이날 취임 기자회견을 열고 "올해로 입사한 지 33년이 되었고, 초심을 잃지 않으려고 노력한다"면서 "다시 한번 조직을 위해 일할 기회를 주셔 무한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기존 영업점 중심에서 코로나19에 따른 비대면 경영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서 행장은 “다른 은행처럼 영업점을 줄이는 게 영업이익 극대화를 위해서는 바람직하지만, 전북에 유일하게 본점을 둔 향토은행이고, 전북도민들의 편익을 위해 영업점을 현재 수준으로 유지하되 비대면 채널을 고도화해 성장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그는 100년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6대 중점 추진 사항으로 △핵심사업 정교화 및 고도화 △새로운 수익원 창출 및 다각화 △디지털 금융의 새로운 표준과 방향성 설정 △조직문화 혁신 △사람중심 경영 실천 △전사적 위험 관리를 통한 고객중심 경영을 제시했다.

서 행장은 전북은행 창립 52년 만에 첫 자행출신 은행장으로 인사부와 종합기획부, 리스크관리부 등을 거쳐 수석부행장을 지냈다.

송미경 기자 ssongmi153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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